인간의조건. 책 읽으면서 살기 3일차 '성공한 사람을 찾아가 책을 추천받으세요.'

13.10.06 13:32 등록

13.10.09 10:30 보충

13.10.12 11:04 보충

 

인간의 조건에서 나온 책 인간의 조건 책

박성호 -> 서태지 찾아감

박성호는 서태지 집으로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하고 진심을 담은 엽서를 남겼다.

몇일뒤 서태지에게 답장이 왔지만 이날 방송에선 보여주지 않았다. ㅠㅠ

12일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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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조건 서태지 추천 책

방송전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서태지가 추천해준 책은 파이 이야기 라고 추측해본다.

방송에서 잠깐, 서태지가 보내준 답장과 박성호가 어떤 책을 펴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책의 목차가 파이 이야기의 목차이다. (맞길 바라며..)

[작성일 2013-10-09]

목차

1부 토론토와 폰디체리

2부 태평양

3부 멕시코 토마틀란의 베니토 후아레스 병원

파이 이야기 라이프오브파이

맞았다!!!

 

서태지가 추천한 책은 "파이이야기" 이다.

파이이야기는 이안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아름답고 판타지한 연출로 유명하지만 책에 내용은 조금 다르게 표현되어있다고 한다.

영화만 본 사람이라면 책을 한번 읽어보는것을,

책만 보사람이라면 영화를 보는것을 추천한다.

[작성일 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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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는 근처 헌책방을 찾게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이다.

책을 평소 읽지 않았던 박성호에게 책을 선택하고 읽는것이 어려워,

마침 헌책방 사장님께 책을 어떻게 선택하는지 묻자

책을 보고 싶다라는건 내가 뭔가 자꾸 내가 살면서 의문이 난다는 것이거든요. 

뭔가 알아가고 싶은것이 마음에서 꿈틀거릴때 저절로 잡게 되는것이 책이죠. 

제목들을 읽어가면서 자기랑 자꾸 눈맞추는 책이 있어요. 

그걸 꺼내서 머릿말을 보고 목차를 보다보면 나와 만나는 부분이 가장 많은 책을 고르는 거죠. 

그게 가장 좋은 책이에요.

(곽현숙 사장님 멋있으십니다.)

허경환 -> 유재석, 박명수

유재석은 이솝우화를 추천

이솝우화를 우습게 보면 안되요.
이솝우화에 삶의 지혜와 살면서 알아야할 모든 것들이 다 들어있어

박명수는 마스터리의 법칙을 추천

말 안하려고 했는데 추천하나 할께

세상에 천재만 있는게 아니라 노력에 의해서

약 2만시간을 수련하면 누구나 마스터가 될수가 있다는 거야

마스터리의 법칙 /로버트 그린

- 내 안의 숨겨진 최대치의 힘을 찾는 법을 이야기하면서 

누구나 열정으로 2만 시간을 수련한다면, 천재가 될 수 있다는 내용

양상국 -> 김준호

김준호는 웃음을 추천

생! 행! 습! 성! 운!

생각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된다.

생각하는대로 행동해라.

웃음 /베르나르 베르베르

- 어느 코미디언의 죽음을 밝혀가는 내용으로 유머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이야기

김준호 -> 김범석(쿠팡 대표)

김범석 대표는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추천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의 요소가 크게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가정의 행복이라고 또하나는 직장의 행복이라고..

어떻해 보면 창업과 경영은 사회의 행복에 기여할수 있는게 아닌가..

천명의 직원이 그냥 일을 한다는게 중요한게 아니구요 

그분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고 행복한 문화속에서 일할 수 있고 

또 그런 행복한 사람들이 일을 하면 거기서 나온 서비스나 고객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긍정적일 거다(라는거죠)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 하버드 마지막 강의, 마지막 질문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제임스 올워스,캐런 딜론

광희 -> 홍진경

홍진경은 세상을 보는 지혜를 추천

내인생은 이책을 만나기 전과 만나고 나서로 나눠져

니가 만약에 이 책에 들어있는  구절을 다 마음에 새기고 가슴에 새기고 

니껄로 만들잖아 그러면 정말 광희야 너 인생 정말 달라져

세상을 보는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정태호 -> 장광효

장광효는 흑산을 추천

이 책을 읽는다면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가 되지 않을까 

조선 중기 말기 역사를 많이 잊고서 작가가 현대인에게 주는 메세지

앞으로 어떻해 살아야 잘 살 것이냐 조상을 어떻게 평가할 건가를 이책을 보면서 느꼈어요

흑산 /김훈

- 조선 중 말기 당시의 시대적 아픔이 리얼하게 묘사된 책

김준현-> 송창식

송창식은 유리알 유희(헤르만 헤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요한볼프강폰 괴테)를 추천

유리알 유희라는 책이 있어요 

유리알 유희라는게 헤르만 헤세라는 작가가 쓰는데 아주 고전이지

지금 사람들은 잘 안읽을꺼야 헤르만헤세 같은거는 아마

그치만 우리가 학교 다닐때는 헤르만 헤세를 읽는다고 그러면

좀 괜찮은 편이었어요

지금 읽으라고 그러면 아마 좀 재미없을지도 몰라 

나는 사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란 책을 

10대 때도 읽고 20대 때고 읽고 30대 때도 읽고 40대 때도 읽어봤는데 

확실하게 감동이 다르드만 10년 차이로 

그런 것처럼 유리알 유희도 그럴지는 모르겠어 

그 당시에는 최고의 책 이었어요

유리알 유희 /헤르만 헤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볼프강폰 괴테